
이번 행사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북항 제1부두를 배경으로, 유럽 항구 마을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부산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총 4천300평 규모의 행사장에는 지역 식음료 브랜드 60팀과 리빙·라이프 플리마켓 50팀 등 총 120팀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90% 이상이 부산 지역 업체로 구성돼 지역성을 강조했다.
부사노뎅은 이번 축제에서 프리미엄 부산 어묵에 치폴레 소스와 치즈를 더한 튀김 메뉴 ‘치폴레 치즈 노뎅카츠’를 선보인다. 브랜드 측은 이 메뉴를 통해 어묵의 고유한 식감을 살리는 동시에 젊은 소비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조리법을 제안한다.
부사노뎅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부산 어묵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기존의 광안리, 전포동 매장을 방문한 고객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과도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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