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DESIGN SUMMIT 2025(디자인 서밋)은 ‘MAGNETIC: New Scene – 강렬한 끌림, 새로운 장면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감각과 시선을 사로잡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브랜드와 공간 경험의 본질을 조명한다. 일별로 ‘브랜드 디자인’, ‘건축’, ‘브랜드 경험’, ‘공간 경험’의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새로운 공간 경험을 공유한다.

첫째 날은 브랜드 공간의 본질을 탐구한다. 러쉬코리아 박원정 에틱스디렉터가 <시장과 극장에서 영감 받은 러쉬 매장은 화장품 가게 그 이상, 지역 공동체의 허브를 꿈꾸는 원더랜드!>를 주제로 지역 공동체의 허브로서의 리테일 공간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이지스자산운용 김현수 실장, 케이에스아이디어 이근상 대표, 킵콴 윤석관 작가, 샘서울 배지훈 이사, 코브스튜디오 김보람 실장이 브랜드 디자인의 다양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Day 2ㅣ건축: 머무는 형태에 대하여
둘째 날은 사람들이 머무는 형태와 건축적인 면에서의 관점을 공유한다.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마곡 서울 식물원, 탬버린즈 플래그십 성수 등 다양한 상공간을 만들어낸 더시스템랩 박일형 프로는 <건축 실험실,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지랩 노경록 대표는 지역성과 장소성을 담아내는 공간의 스토리텔링을 소개한다. 조호건축사사무소 이정훈 대표와 HKS Singapore 스테판 라세르는 웰니스와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호스피탈리티 디자인을 소개하며, 지요건축사사무소 김세진 소장과 해마건축사사무소 신동하 본부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Day 3ㅣ브랜드 경험: 공간과 컨텐츠가 만드는 몰입감
셋째 날은 공간과 컨텐츠가 만들어내는 몰입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니소 서울디자인센터 박성호 센터장이 <제품과 공간이 만드는 Value Experience>를 주제로 발표한다. 스테이폴리오 장인성 대표는 안목 산업의 최첨단에 있는 50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한 베스트 스테이로 꼽는 공간의 공통점을 공유한다. 신세계백화점 조혜정 팀장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사례를 통해 호텔과 백화점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 이야기를 한다. 이외에도 인터브랜드코리아 민은정 전무, DDPS 김수민 본부장, 서비스센터 전수민 디렉터가 각자의 시각에서 브랜드 경험과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 기획을 다룬다.
△-Day 4ㅣ공간 경험: 일상에 스며드는 감각, 경험이 되는 공간
마지막 날은 일상의 공간을 감각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탐색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김용주 기획관이 <공간디자인, 서사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한다. 경기도청 박영애 팀장은 도서관 기획 사례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공간의 역할을 설명한다. 스튜디오 스토브 박성재 소장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건축사사무소 SoA 이치훈 소장은 건축적 접근 방식을 공유한다.
또한, 논스페이스 신중배 소장은 지속 가능한 공간에 대한 고민을, 마음스튜디오 이달우 실장은 울림 있는 디자인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DESIGN SUMMIT 2025’는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코엑스 D홀 공간디자인페어 내 컨퍼런스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와 티켓 구매는 DESIGN SUMMIT 및 공간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티켓 구매는 7월 29일(화)까지 구매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잔여 좌석에 한 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컨퍼런스 참가자는 공간디자인페어 및 코리아빌드, NextCon 2025, 건물유지관리산업특별전, 공동주택집합건물관리산업전 전시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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