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AI 바우처 선정 '에프앤에스홀딩스', FASSKER AI로 패션산업 디지털 혁신 선도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2018년 설립된 AI 피팅 솔루션 전문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가 2년 연속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패션테크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최현석 대표가 이끄는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사용자 맞춤형 가상 피팅 솔루션 'FASSKER AI'를 통해 패션 산업에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이번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지원으로 탄력받는 패션테크 혁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에게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AI 솔루션 도입을 통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에프앤에스홀딩스의 연속 선정은 FASSKER AI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현재 전자상거래 패션 산업의 시장 가치는 7,81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향후 몇 년 내에 두 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AI 기반 가상 피팅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면 장바구니를 포기하지 않고 실제로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FASSKER AI와 같은 솔루션의 시장 전망이 밝다.
글로벌 기술 제휴로 경쟁력 강화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이번 AI 바우처 선정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기술 기업들과의 기술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생성형 AI, AR 피팅, 컴퓨터 비전 기반 개인화 추천 등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FASSKER AI의 스타일링 추천과 인터랙션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미 일본의 디지털 할리우드 주식회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에프앤에스홀딩스는 패션 산업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일으키는 모습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펜디, 롱샴, 토즈, 스와로브스키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광범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AI 기술 민주화

최현석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선정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도 손쉽게 AI 가상 피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여는 계기"라며 AI 기술의 민주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실제로 패션테크는 우리의 강점 분야이고 아직 지배적 강자가 존재하지 않아 우리가 브랜드 창출 및 시장 선도가 가능한 분야로 평가받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다.

현재 글로벌 디지털 패션 전문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100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32년까지 2,199.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96%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소상공인들도 이러한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채널 통합으로 사용자 경험 혁신

에프앤에스홀딩스는 AR/VR 기반의 패션 브랜드 인터렉티브 미디어 플랫폼 'FASSKER' APP을 개발, 운영하는 회사로서, 무인 키오스크,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채널에서 사용자 경험을 통합해 나가는 전략을 수립했다. 현대백화점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협업해 개발한 AR 피팅룸 사례에서 보듯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AR과 VR은 고객을 위한 몰입형 및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 수 있으며, 옷을 시도하고, 제품이 다른 환경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시각화하며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제품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FASSKER AI의 기술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패션테크 생태계의 중심 플랫폼으로 도약

에프앤에스홀딩스는 향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함께 AI 기반 패션테크 생태계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2년 3월 시리즈 B 100억 투자 유치를 하여 많은 기관/투자사로부터 Next Unicorn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AI 바우처 지원을 통해 더욱 가속화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최현석 대표는 "FASSKER AI는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핵심 솔루션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은 비록 공룡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개인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추구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5년 패션 브랜드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접근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에프앤에스홀딩스의 FASSKER AI는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소비자들이 더욱 실용적이고 비용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AI를 통한 개인화된 쇼핑 경험 제공은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