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23일 ‘대충 입고 나와’ 일본어 버전 발매…감성 고백송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가수 우디(Woody)가 달콤한 고백송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측은 22일 “우디가 2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세 번째 싱글 'Natural (대충 입고 나와 - Japanese ver. -)'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Natural'은 2019년 한국에서 발표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은 곡으로, 막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고백송이다.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의 감정을 '好きなんだ', 'ありのままの君が (좋아 있는 그대로의 네가)'라고 표현한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로 많은 연인에게 '설렘'을 안겨주는 사랑스러운 곡이다.

이 곡의 일본어 버전 가사는 지난 9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砂漠に咲いた花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 Japanese ver. -)'를 함께 작업한 작사가 고병호가 맡아 '예쁘게 꾸미지 않아도, 어떤 옷을 입어도 있는 그대로의 네가 너무 좋다'고 말하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감성적으로 잘 살려냈다.
우디는 지난달 'もし世界にひとり残されたなら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 - Japanese ver. -)'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본인의 대표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우디는 앞으로도 음원 발매를 이어가며 일본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