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경·강지윤, 알렉산더 페리 패션쇼서 글로벌 감각 빛낸 베테랑 모델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국내외 런웨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패션모델 오수경과 강지윤이 지난 2025년 7월 15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 150에서 열린 ‘알렉산더 페리 리마인드 – 미리 썸머 패션쇼 시즌3’에 참여해 한층 더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한중기업가협회의 후원과 함께, ㈜코리아레이싱모델그룹 소속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피렌체 프리미엄 핸드백 브랜드 ‘알렉산더 페리(ALEXANDER FERI)’가 글로벌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최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패션과 음악,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문화형 패션쇼로 구성되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수경, 강지윤을 비롯해 서윤아, 안지아, 정하린, 이루겸, 김세미, 김연지, 아나운서 임지우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및 셀러브리티 20여 명이 참여해, 단순한 런웨이를 넘어 콘텐츠 융합형 문화 행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오렌지팀(시니어 모델) ▲핑크팀(VIP 고객) ▲라임팀(외국인 및 셀럽)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팀 콘셉트를 살렸으며, 특히 척추 정렬과 코어 근육 사용법을 강조한 워킹 클래스도 함께 진행되어, 건강과 아름다움을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 무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무대의 중심에는 다년간 국내외에서 활약해온 오수경과 강지윤이 있었다.

오수경은 서울컬렉션, Louis Vuitton, Chanel, Celine, DVF, 앙드레김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를 비롯해, Vogue, My Wedding, Man’s Health, Lady Khan 등의 매거진 화보에서도 고급스러움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대표적인 모델이다.

또한 페라리 신차 발표회, 2019 서울모터쇼 DS3 크로스백 런칭쇼, Handsome People 뮤직비디오, 쥬빌리·블랑슈네쥬 웨딩쇼 등에서도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강지윤 역시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모델로, 2007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한중일 아시안 슈퍼모델, Luxury Brand Model Awards 3위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델로서의 깊이 있는 표현력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다시 한 번 그 진가를 발휘했다.

행사를 주최한 알렉산더 페리(ALEXANDER FERI)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70년 전통의 핸드백 브랜드로, 고급 특수피를 활용한 여성용 핸드백을 중심으로 남성 제품과 액세서리까지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클래식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패션쇼를 통해 브랜드의 문화 기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패션쇼는 박윤신, 용경빈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겸 뮤지컬 배우 KON과 가수 이성걸의 무대가 더해지며 패션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감동적인 무대로 완성됐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패션, 뷰티, 음악, 건강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단순한 스타일 표현을 넘어 새로운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