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분율 상승 폭도 가파르다. 2024년 1분기 14.1%에서 시작해 2분기 14.8%, 3분기 16.0%, 4분기 16.8%, 2025년 1분기 18.1%를 거쳐 이번 2분기 18.3%까지 올랐다. 불과 1년 사이에 4.2%포인트나 증가한 셈이다.
소셜카지노의 '돈 버는 구조'가 핵심 매력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블유게임즈에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비즈니스 모델 때문이다.
더블유게임즈의 또 다른 강점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면서 '주주친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실적 기반의 안정성과 미래 성장성, 그리고 주주환원까지 갖춘 '삼박자' 투자 매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기반의 사업 모델과 수익 중심 경영,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게임업계에서 외국인 지분율 18.3%는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니다. 더욱이 5개 분기 연속 상승세라는 점에서 더블유게임즈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검증된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소셜카지노라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 M&A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 그리고 주주환원까지. 더블유게임즈가 그려가는 성장 스토리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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