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일 계속되는 폭염 속,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의 공사 현장 1,462개소 대상으로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하며 물품은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 금액 등을 고려해 자체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가장 큰 위험 중 하나” 라며 “특히 소규모 민간 공사장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지원 물품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