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14(일)

“AI가 중고차 이력 읽어준다”...중고차 플랫폼 '첫차', 매물 정보 화면 개편

AI 요약·실소유자 분석·옵션·가격 근거 제공까지, 사용자 관점에 맞춘 전면 개편

신승윤 CP

2025-08-21 16:39:57

“AI가 중고차 이력 읽어준다”...중고차 플랫폼 '첫차', 매물 정보 화면 개편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매물 정보 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요약·해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더 많은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구매자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핵심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차는 그간 매물 정보 화면에서 사고·보험·수리·소유자 이력 등 방대한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실제 구매자들이 반복적으로 문의하는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정보의 ‘양’보다는 ‘이해와 해석’이 부족해 구매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첫차는 AI 기술과 데이터 UX를 결합해, 사용자가 차량 상태를 보다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AI가 요약해주는 핵심 이력, ‘주의할 점은 강조’

새롭게 도입된 AI 요약 기능은 보험·수리·소유자 이력을 자동 분석해, 중요도를 기준으로 선별한 핵심 정보를 최상단에 문장형으로 노출한다. 단순 수치 나열이 아니라 “주의할 항목”을 강조 문구로 안내해, 사용자가 첫 화면에서 바로 차량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의 또 다른 특징은 실소유자 해석 모델이다. 기존에는 단순 소유자 변경 횟수만 제공했으나, 첫차는 머신러닝 모델을 적용해 ‘딜러 유통 이력’과 ‘실제 운전자’를 구분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몇 번의 소유 변경이 있었는지 뿐 아니라, 실제 차량을 운행한 사람이 몇 명이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차량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수리·보험 이력은 부위와 금액 기준으로 재구조화해 노출하며, 미확정 사고나 자차 미가입 내역은 타이틀 단계에서 먼저 요약해 안내한다. 또한 차량 출고 당시의 유료 옵션 리스트와 실제 출고가까지 함께 제공해, 동일 연식·등급이라도 왜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지 사용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395.54 ▲51.34
코스닥 847.08 ▲12.32
코스피200 462.74 ▲8.74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812,000 ▼328,000
비트코인캐시 828,500 ▼4,000
이더리움 6,395,000 ▼100,000
이더리움클래식 30,490 ▼310
리플 4,326 ▼36
퀀텀 3,620 ▼3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001,000 ▼87,000
이더리움 6,396,000 ▼88,000
이더리움클래식 30,540 ▼220
메탈 1,079 ▲1
리스크 535 ▼2
리플 4,327 ▼35
에이다 1,297 ▼12
스팀 19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920,000 ▼210,000
비트코인캐시 830,000 ▼2,000
이더리움 6,395,000 ▼95,000
이더리움클래식 30,530 ▼260
리플 4,326 ▼38
퀀텀 3,614 ▼31
이오타 27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