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콤카투어는 창작자 회원들이 저작권 관리 기관으로서의 음저협의 역할과 역사, 그리고 다양한 회원 지원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음저협 회원 총 20명을 선발하며, 가입 연차(2년 미만~5년 이상)에 따라 신청을 구분해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모두에게 고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투어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음저협 본관 6층 컨퍼런스 라운지를 시작으로 1층 메모리얼홀, 회원센터, KOMCA HALL을 차례로 둘러본다. 메모리얼홀에서는 창립자와 역대 회장단의 업적, 한국 음악사와 음저협 연혁을 살펴볼 수 있으며, 회원센터에서는 신탁국 업무와 회원 휴게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순서인 KOMCA HALL에서는 저작권 교육과 질의응답이 마련된다.

음저협 관계자는 “콤카투어는 회원들이 협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형 소통 프로그램”이라며 “창작자의 권리를 지키는 음저협의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와 스트리밍 등 신기술로 변화하는 저작권 환경 속에서 협회와 회원 간 소통이 더욱 필요해진 만큼, 음저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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