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양시에 따르면, 가치봄플러스 영화 상영회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재원을 통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국고보조금 사업 '2025년 장애인을 위한 영화관 동시관람 장비 도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 행사이다.
이날 상영회는 배리어프리 영화가 아닌 일반 영화를 스마트글라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행사로 추진됐다.
청각장애인들은 한글 자막을 제공하는 스마트글라스를 쓰고 실감나게 영화를 감상했고, 시각장애인들은 생생한 음성 해설을 제공하는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 영화를 감상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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