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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티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병원 통합재고 관리’ 본격화

신승윤 CP

2025-08-26 14:54:58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사진제공=루벤티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사진제공=루벤티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SaaS 기반 AGV,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기술이 접목된 ‘병원 통합재고관리’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병원 물류의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루벤티스는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병원 물류 서비스 제공하고, SaaS (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과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운송관리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AGV,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기술 개발을 통해 솔루션 공급과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물류 전문기업이다.

루벤티스가 개발한‘SaaS 기반 WMS 물류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봇, 자동화 설비,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하여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전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루벤티스는 기존의 WMS(창고관리시스템), AI 물류 최적화, AGV/AMR(자율주행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의료 분야에 특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Cloud,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WMS는 초기 투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이 회사는 WMS, AI 최적화, AGV를 통합한 End-to-End 병원 SaaS 플랫폼을 구축하여, 병원 SaaS 시장의 '카테고리 킬러'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SaaS 솔루션을 앞세워 해외 병원 및 클리닉에 SCM(공급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Global SaaS Conquest'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별 재고 및 물류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대시보드를 제공하여 '의료 물류 데이터 자산화'(Hospital Logistics Data Hub)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AI를 적용한 병원물류 플랫폼을 구축하여 'AI 병원 SCM의 글로벌 표준(Global Benchmark)'구축을 목표로 한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병원 외부 공급망과 내부 물류를 일괄 위탁 운영하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병원의 원내 물류와 원외 물류 통합을 통해서 병원 통합재고 가시성을 확보하고 AI SCM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3PL을 넘어서 병원물류의 새로운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 의료 특화 로봇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AGV/AMR 물류를 수술 및 검사 장비와 연계 자동화하여 '스마트병원 자동화의 표준 제정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회사는 국가별 병원 특성을 반영한 전문 솔루션으로 국내 병원 물류 경험을 Best Practice로 동남아 병원-약국-환자를 잇는 서비스와 약품 유통의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의약품 유통의 라스트마일 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대표는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앞두고 시리즈A 투자 유치 중이다. 의료기기 및 진료 재료의 공급과 배송을 일원화하여 ‘의료 물류 대행(Fulfillment) 시장의 개척자'가 될 것”이라며”,“ 병원 통합재고 관리의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기 위한 병원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루벤티스는 싱가포르 경영컨설팅 기업 세일즈이노베이션(Sales Innovation, SI)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와 중동 진출을 통해 글로벌 WMS 기업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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