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현장 중심 채용 행사로, ▲현장 면접 ▲채용 설명회 ▲1:1 취업 컨설팅 ▲채용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권역별 일정은 ▲중부(8월22일) ▲동부(8월26일) ▲북부(9월9~10일) ▲서부(9월18일) 순으로 진행된다. 동부권역 채용박람회에는 신한라이프케어, 국경없는의사회 등 약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AI 기반 채용 지원프로그램(역량진단검사, 디지털기기 체험)과 헬스케어존(중장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그리고 중장년 유망 직종 및 자격증 관련 취업 특강 도 제공된다.
김영옥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구직과 채용을 연결하는 자리가 아니라, 중장년 한 분 한 분의 경력과 경험이 사회의 소중한 자산임을 확인하고, 그 가치가 새로운 일터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역시 노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 예산, 정책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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