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닝브랜즈그룹 봉사단 ‘다인어스’, 영케어러 대상 눈높이 역사 멘토링 전개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우리나라의 독립과 자유의 의미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며 민족적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활동이다.
전국 3개 지역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대전 지역에서는 EBS 역사채널e를 통해 광복 당시 상황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학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심도있게 탐구하고 참여 아동들이 각자의 소감을 나누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 지역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 체험학습을 통해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bhc 뿌링뿌링 쿠킹클래스'에서 인기 메뉴들을 직접 만들어보며 협력을 통한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특색있는 활동도 진행됐다.
영케어러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조사에 따르면 지원 대상 아동 1,500명 중 46%가 영케어러로 확인됐으며, 이 중 23%가 초등학생으로 나타났다. 국내 10세에서 19세 청소년 인구만으로도 약 23만~37만 명이 영케어러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이번 활동은 더욱 의미가 크다.
'다인어스'는 다이닝브랜즈그룹(Dining Brands Group)과 '사람(人)'·'지구(Earth)'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과 지구가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2017년부터 8년간 운영해온 'bhc 대학생 봉사단'을 올해 '다인어스'로 새롭게 명칭을 바꾸고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연중 다양한 주제별 멘토링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돌봄 코다 아동(CODA: Children of Deaf Adults)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이번 멘토링은 아이들이 역사 속 가치와 정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역사·문화 체험뿐 아니라 정서적 휴식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활동도 함께 운영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팀장은 또한 "다인어스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아동과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워가는 '경험 중심'의 봉사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환경, 돌봄,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 함께 더 크게 성장합니다(TOGETHER, WE GROW)'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과 지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다인어스 봉사단은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영케어러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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