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영화 ‘첫사랑 엔딩’ 컬래버 음원 가창 참여…내달 3일 ‘다시 사랑한다면’ 발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가수 정승환이 '첫사랑 엔딩'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가창자로 나선다.

소속사 측은 28일 “정승환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첫사랑 엔딩' 컬래버레이션 음원 '다시 사랑한다면'이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다시 사랑한다면'은 지난 2001년 도원경이 발매한 정규 4집 '다시 사랑한다면'의 타이틀곡이다. 깊은 사랑이 남긴 상처를 뒤로한 채, 다음 사랑은 덜 아프고 더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서로를 기억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정승환은 차분하지만 깊은 음색으로 멜로디를 더욱 애절하게 표현했으며, 감미로운 보컬이 곡이 가진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완성해낼 전망이다.
정승환은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섬세한 감성을 표현하는 보컬리스트다. 그동안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이 바보야' 뿐만 아니라 '내가 뭘 더', '사랑한다는 말이 아닐지는 몰라도', '너였다면' 등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화 '첫사랑 엔딩'은 장하오천의 소설 '나의 세상을 완성해 줘'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속설에 도전하는 소년, 소녀의 청춘 로맨스다. 지난 27일 국내 개봉하며 없던 첫사랑마저 떠오르게 만드는 과몰입 유발 디테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정승환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첫사랑 엔딩'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다시 사랑한다면'은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