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내년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새롭게 확충된 강사단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을 확대 운영해 왔으며 법 시행을 앞두고 이러한 경험을 전문강사단을 통해 도내 모든 학교로 확산하고자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중심 정책 방향 ▲찾아가는 연수 운영 사항 안내 ▲현장 강의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사별 강의안 작성 실습, 만족도 조사 방법 등 실질적 프로그램도 포함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급 학교로 방문해 2인 1조로 교직원 대상 정책 안내, 실천 노하우 전달, 현장 중심 사례 공유 등 연수를 담당하며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박현숙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개개인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교육복지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강사단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법 제정의 취지와 학교의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업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의 발달 단계와 생활 여건, 교육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복지·상담·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자 제정된 법률로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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