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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박미숙 전무가 말하는 '상류층 결혼'

황성수 CP

2025-09-09 10:47:00

결정사 박미숙 전무가 말하는 '상류층 결혼'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고품격 맞춤 인연을 설계하는 바로연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박미숙 전무는 오랜 시간 상위 1% 자산가와 전문직 고객들의 프라이빗한 만남을 주선하며, 신뢰와 품격을 바탕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어 왔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기업 대표, 고소득 전문직 등 각 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매칭을 통해 수많은 성공적인 성혼을 이끌어낸 경험을 갖고 있다.

정보화 시대의 흐름과 함께 배우자를 찾는 방식 또한 크게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지인의 소개를 통해 인연을 만났으나, 이제는 결혼정보회사와 같은 전문적인 루트를 통한 만남이 보편화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의 통계 자료를 분석해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한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배우자의 성격과 외모를, 여성들은 남성의 성격과 직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현장에서의 경험을 보면, 성격이 아무리 좋다 한들 남성의 사회적 지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여성의 외모가 매력적이지 않으면 만남조차 어렵다.

그러나 상류층 고객들의 경우는 다르다. 그들은 유사한 '가정환경'을 배우자 선택의 첫 번째 조건으로 꼽는다. 이는 단순한 재력을 넘어선 가문의 품격, 공유하는 가치관, 그리고 유사한 성장 배경을 중시하는 노블레스 결혼문화의 단면이다.

따라서 '성격'이라는 조건은 만남 이전이 아닌, 만남 후 관계를 진전시키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남성은 명문대 학위나 안정적인 직업을, 여성은 타고난 신체적 조건과 더불어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을 갖추지 못하면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기 어려운 세상이 된 것이다.

누구나 선망하는 조건을 갖춘 '킹카'와 '퀸카'는 배우자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이들이 눈높이를 조금만 낮춘다면 만날 수 있는 상대는 그야말로 무한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여성은 자신보다 더 나은 상대를, 남성은 본인보다 조금 부족한 상대를 찾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퀸카'는 '킹카'에 비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며, 그들이 선호하는 상대는 자연스럽게 '킹카'로 한정된다. 물론, 이처럼 완벽한 조건을 갖춘 '킹카'와 '퀸카'가 만난다면 성혼 확률은 99%에 달하겠지만, 현실에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상류층 자녀들을 상담할 때면 대개 한두 가지 아쉬운 조건이 있기 마련이다. 이 중 상류층 결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건을 살펴보면, 남성에게는 학력과 직업이, 여성에게는 외모와 나이가 결정적이다.

아무리 경제력이 뛰어나도 남성의 학벌이 낮거나 뚜렷한 직업이 없으면 여성은 만남을 주저하고, 남성 또한 여성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나이가 많으면 선호하지 않는다.

만약 만남이 이루어지더라도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외모나 매력이 없다면 교제로 이어지기 힘들고, 이는 곧 성혼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바로연 박미숙 전무는 "상류층 결혼은 단순히 재력과 외모를 넘어선다. 이들의 배우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다름 아닌 '가정환경'이다. 이는 금전적인 부유함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수대에 걸쳐 이어진 가문의 품격과 전통,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 그리고 유사한 성장 배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류층 결혼문화는 겉으로 보이는 조건 이상으로 복잡하고 섬세한 연결고리를 필요로 한다. 개인의 감정뿐만 아니라 가문의 명예와 미래가 걸려 있기에, 더욱 신중하고 프라이빗하며, 때로는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깊이 있는 상류층 결혼문화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가장 조화롭고 빛나는 인연을 찾아 연결하는 데 긍지와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결혼은 태어나서 유치원부터 대학교육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인생의 과정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결혼 적령기가 따로 있나요?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어지는 그때가 바로 적령기 아닌가요?"라며 결혼 시기를 스스로 결정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결혼정보회사 바로연 박미숙 전무가 정의하는 최적의 결혼 적령기는 남성의 경우 29세부터 32세, 여성의 경우 26세부터 29세이다. 이는 남성은 29세부터 기회를 탐색하여 32~33세에, 여성은 26세부터 준비하여 29~30세에 결혼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의미다.

결혼 전 누구나 원하는 배우자상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근접한 상대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은 결혼 적령기에 가장 높다.

결혼 적령기를 넘어서면 여성은 남성으로부터 선택받을 기회가 줄어들고, 남성은 설령 기회가 많다 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상대를 만나기 어려워져 결혼이 점점 더 힘들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한국만큼 수많은 조건을 따지는 나라는 드물다. 성격, 나이, 직업, 학력은 물론이고 종교, 심지어는 궁합과 지역색, 부모 형제의 학력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갖춘 상대를 만난다 하더라도, 정작 당사자 간에 호감이 생기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조건을 굽히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기회는 줄어들기 마련이며, 이는 곧 성혼 가능성 감소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상대를 찾는다. 그러나 상대방 또한 자신의 부족함을 메워줄 누군가를 찾고 있기에, 자신의 조건만 고집한다면 결혼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욕구보다, 오히려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내가 채워줄 수 있을 때, 그래서 서로 함께 빛을 발할 수 있을 때야말로 남은 인생을 동반자로서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진정한 상대를 알아보는 안목은 상대에 대한 깊은 배려와 겸손함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성격이야말로 모든 조건에 앞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단언할 수 있다.

만약 복잡한 조건 속에서 진정한 인연을 찾기 어렵거나, 홀로 해결하기 힘든 고민을 하고 있다면, 프리미엄 바로연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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