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배현성은 엘리트 신입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통닭집 낙하산 직원이 된 조필립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필립은 깔끔한 슈트 차림과 결연한 표정으로 첫 등장부터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상근 판사(김상호 분)의 칭찬에도 들뜨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성실한 신입 판사다운 단호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절제된 표정으로 법률 용어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진중한 무게감을 더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저 통닭집 어디인가요. 통닭 주문 부르는 조필립“, “완벽주의 FM인데 비주얼은 순정만화 재질”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배현성은 논리적인 대사 처리로 속도감을 살리는 동시에 신사장의 한마디에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담백하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내며 조필립의 첫인상을 호감으로 완성시켰다.
방송 직후 “신사장이랑 필립 케미 기대된다”, “통닭집 조필립 신사장 옆에 있을때 극호”, ”신사장님이 낙하산 말고 필립이라고 이름 불러주는 날 기다려짐”라는 반응들이 이어지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한석규, 배현성, 이레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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