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커피가 11월 3일 가을 시즌을 맞아 월넛(호두)과 애플시나몬을 테마로 한 신메뉴 5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프커피는 이번 출시를 통해 호두 본연의 풍미를 살린 월넛 음료 3종과, 상큼한 사과와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애플시나몬 음료 2종을 선보였다. 특히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버터크림라떼의 디카페인 버전도 함께 선보이며 메뉴 다변화를 통한 고객층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월넛크림라떼는 고소한 호두 향과 하프커피 특유의 부드러운 베이스가 조화를 이뤄 늦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메뉴로 평가받고 있다. 커피가 들어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소한 호두와 부드러운 밀크의 조합이 돋보이는 월넛라떼, 호두 알갱이가 씹히는 월넛 하프치노도 함께 출시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애플시나몬 라인은 사과의 상큼함과 시나몬의 향긋함을 강조한 메뉴로 구성됐다. 청량한 탄산이 어우러진 애플시나몬 에이드와 따뜻한 향이 감도는 애플시나몬 티는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하프커피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는 논커피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버터크림라떼의 디카페인 버전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하프커피는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11월 한정으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비 1천만 원과 계약이행보증금 200만 원을 면제하고, 교육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이번 신메뉴 출시와 창업 혜택을 통해 하프커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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