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로빔,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헬스테크 브랜드 힐로빔(HEALOBEAM)을 운영하는 위브랜드(대표 구동민)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확인서’를 획득하며 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25조에 따라 벤처기업협회가 발급한 것으로, 위브랜드는 2028년 11월 4일까지 벤처기업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위브랜드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연구개발전담부서를 인정받은 R&D 중심 기업이다. 근적외선(NIR)과 EMS(전기근육자극) 기술을 융합한 홈클리닉 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며, 단순 유통을 넘어선 기술 집약형 헬스테크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대표 브랜드인 힐로빔은 무릎 전용 마사지기 ‘조인트빔’, 어깨 찜질기 ‘숄더빔’, 전신 온열 패드 ‘힐로빔 패드’ 등을 선보이며 일상 속 통증 완화를 돕는 홈케어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브랜드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다수의 디자인 및 구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병원 수준의 치료 원리를 가정용 디바이스로 구현한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940nm 파장의 근적외선이 관절과 근육 깊숙이 침투해 혈류 개선 및 통증 완화에 효과를 주는 기술은 국내 KC, 미국 FCC 등 주요 안전 인증을 통과해 기술 신뢰성도 확보한 상태다.

위브랜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힐로빔은 미국 아마존,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쿠팡 로켓배송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구동민 대표는 “이번 인증은 위브랜드가 단순한 유통 기업을 넘어 기술력 중심의 헬스테크 벤처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연구와 기술 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홈클리닉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