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이 점주 상생을 위해 ‘로열티 무상 시스템’을 무기한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레드포스 PC방은 프로 e스포츠 팀 농심 레드포스를 운영하는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만든 브랜드다. 출범 초기부터 로열티 무상 정책을 고수해왔으며, 단순한 가맹 확장보다 점주와 본사가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 구조를 꾸준히 실현해온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는 매장 전반에 농심 레드포스의 e스포츠 아이덴티티를 담아 차별화된 공간을 구축했고, 경쟁력 있는 PC 구성과 운영 안정성을 기반으로 빠른 가맹 확장을 이뤄왔다. 변동성이 큰 PC방 시장에서 레드포스 PC방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이다.
로열티를 ‘무상’에 ‘무기한’으로 유지하는 정책은 비용 구조상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본사가 점주와 수익을 함께 만드는 여러 모델을 운영해온 만큼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먹거리, 굿즈샵, e스포츠 경기석, 행사 운영 등 단발적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해온 점은 업계 내 차별적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프리미엄 PC방에 걸맞게 자재, 서비스, 운영 시스템을 강화하며 오픈 이후 안정기까지 1:1 밀착 관리와 AS 전용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미엄이 높은 창업 비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인테리어 자재와 PC 기어를 사용해 재공사 주기를 줄이고 합리적 비용을 제시하는 운영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가맹 확대보다 점주 상생을 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2025년 다낭 상생 워크숍 개최와 790여 명의 점주·관계자가 모여 있는 공식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홍동 라면, 린도 초콜릿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과 이벤트 물품 제공을 통해 매장 운영과 매출 촉진을 돕고 있다고 부연했다.
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이 점주 상생을 위해 ‘로열티 무상 시스템’을 무기한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에는 제휴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인력을 확충해 부가 수익 모델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점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레드포스 PC방은 단순 확장보다 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 가맹사업’ 모델을 실천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여러 지원 프로그램과 수익 구조를 통해 상생 기반을 확고히 한 만큼 이후 행보에도 높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PC방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레드포스 PC방은 단기 유행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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