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7일 “신은정이 내년 1월 9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연극 ‘노인의 꿈’ 초연에서 미술학원 원장 봄희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노인의 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고 싶다며 찾아온 할머니 춘애를 만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을 그린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은정이 맡은 봄희는 한때 화가를 꿈꾸다 오래된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현실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신은정은 내공 깊은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가족과의 갈등 속 잊고 있던 꿈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삶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최근에는 tvN 화제의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자현대비 역으로 출연해 단단한 존재감과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극으로는 2017년 ‘킬 미 나우’ 이후 약 9년 만에 이번 ‘노인의 꿈’으로 무대에 복귀해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한편, 신은정이 출연하는 연극 ‘노인의 꿈’은 2026년 1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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