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존 중앙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충남도는 이를 계기로 지역 환경에 맞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교육 내용은 단순 기기 사용을 넘어 AI 이해와 체험, 상담까지 포함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됐다. 대상도 취약계층 중심에서 소상공인과 청년, 중장년 등 전 계층으로 확대됐다.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강사진이 직접 방문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이동형 교육 차량 ‘에듀카’를 활용해 도내 전 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인다.
교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기존 1곳이던 AI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는 5곳으로 늘어난다. 천안 성정동과 아산 장재 지역 우체국에 조성된 교육 시설이 이달 중 운영을 시작하며 공주와 보령에도 순차적으로 거점이 들어선다.
홍성에서는 기존 어르신 대상 체험 공간을 AI 교육 중심 시설로 개편한다. 노년층이 쉽게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도록 체험과 교육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각 거점센터는 교육과 체험, 상담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로봇개와 AI 로봇 체험존을 마련하고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인공지능(AI)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도민 모두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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