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R&I 혁신을 한곳에, 라이브러리의 진화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글로벌’이다. 기존 한국 법인 중심의 1000여 종 샘플 전시를 넘어, 전 세계 500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개발된 글로벌 각 법인의 주요 R&I 혁신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각 법인 간의 공동 연구와 영업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러한 글로벌 통합 라이브러리 구축은 단순히 샘플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데이터허브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제형과 용기를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 대응 체계’
코스맥스는 제형뿐만 아니라 이를 가장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는 혁신 용기까지 전시 범위를 넓혔다. 그룹 내 용기 개발 관계사인 ‘코스맥스네오’가 선보이는 고기능성 신제형 맞춤형 용기가 함께 배치됨으로써, 고객사는 제형 선정부터 최적의 용기까지 한 번에 결정할 수 있는 원스톱 대응 체계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고객사가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패키징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미리 검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0월 처음 문을 연 라이브러리는 신규 제품 개발 시 매번 샘플을 새로 만들어야 했던 기존의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검증된 제형을 목록화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으며, 모든 샘플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기술 설명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디지털 온·오프라인 연계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했다. 코스맥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계화장품학회(IFSCC) 수상작과 코스모팩 어워즈 대상 제품 등 최신 연구 성과까지 전시하여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강승현 코스맥스 R&I유닛 연구원장은 “이노베이션 샘플 라이브러리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사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제품 개발 속도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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