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시니어 세대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미식 경험이 시작된다. 전통 한식 레스토랑 ‘한국의집’ 소속 셰프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 요리의 비법을 전수하고 우리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장이 될 전망이다.
조선시대 궁중의 맛을 현대의 식탁으로
이번 ‘시니어 김치학교’의 핵심은 조선시대 고종이 즐겨 먹던 ‘배동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외배동치미’ 만들기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 옛 문헌 속의 배동치미를 비롯해 오이소박이, 가지김치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김치를 배운다. 특히 6월의 제철 과일인 참외를 활용해 더욱 시원하고 건강한 동치미를 직접 담가보며,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보급에 힘써온 셰프들의 노하우를 가까이서 전수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식문화 체험의 풍성함을 더하기 위한 특별한 시식 메뉴도 준비되었다. ‘풀무원지구식단 메밀두유면’과 ‘한입에 쏙 우리밀 꼬마약과’ 등 풀무원의 건강 간편식을 활용해 손님을 정성껏 대접하는 우리 민족 특유의 식문화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아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국산콩 두부칩과 브리지톡 등 건강한 먹거리를 증정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니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특별한 동행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총 4회 운영된다. 20일에는 나경화 셰프가, 27일에는 이한나 셰프가 일일 강사로 나서 시니어들과 소통한다. 회차별로 12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뮤지엄김치간 카카오톡 채널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며 제철 식생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식단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치를 매개로 한 이번 체험이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전통 음식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5년부터 7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김장 문화를 나누어 온 뮤지엄김치간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우리 식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외연을 넓혀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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