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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인재 양성에 저작권 전문성 입히다…음저협·재능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음악 창작자의 권리 보호부터 산업 진출까지…

이성수 CP

2026-07-27 11:40:46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가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미래의 음악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저작권 교육과 권리 관리 능력을 갖춰주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음악산업의 변화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창작 능력과 권리 관리 능력을 함께 기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예비 음악인들의 '이중 역량 강화'에 있다. 재능대학교 실용음악과는 보컬, 기악, 작곡·편곡, 프로듀싱, 미디 및 음향제작 등 음악산업 전반에 필요한 실무를 현장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여기에 음저협이 저작권 전문성을 더함으로써 학생들은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자신의 창작물을 보호하고 산업적 가치로 전환하는 방법까지 배우게 된다.

음저협과 재능대학교는 협약서에 음악저작권 관련 기술·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신탁계약 신청금 할인 등을 담았다. 또한 예비 창작자들의 저작물 등록과 권리 관리를 함께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부터 저작권 등록이라는 현실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실질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학생부터 산업 현장까지 연결하는 구체적 협력 계획
양 기관이 추진할 구체적인 협력 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학생 대상 저작권 특강과 실무 교육,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 현장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확대될 예정이다.

음저협 이시하 회장은 "예비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권리로 등록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줄이는 것이 이번 협력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또한 "학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창작물을 보호하고 산업적 가치로 연결할 수 있는 저작권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며 협력의 의미를 설명했다.

음악산업의 미래를 위한 생태계 조성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연계를 넘어 음악산업 생태계 전체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창작 역량과 권리 관리 능력을 겸비한 음악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변화하는 음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이 가능해진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예비 음악인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든든한 뒷받침을 제공하고, 이들이 음악산업 현장에서 진정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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