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신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성남형 내 집 생애말기 케어’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의료·요양·돌봄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24일 나고야시의 재택의료기관과 장기요양시설 등을 찾아 고령자가 익숙한 지역과 자신의 집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요양 연계체계와 재택 돌봄 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펴본다.
25일에는 나고야시청을 방문해 히로사와 이치로 나고야시장과 면담하고 초고령사회 대응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공유한다. 산업·경제 분야를 포함한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현장 벤치마킹도 진행한다. 대표단은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홈구장인 반테린돔 나고야를 찾아 경기장 운영과 시설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고야에 본부를 둔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를 방문해 2027년 성남에서 개최 예정인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주요 의제와 프로그램, 해외 도시 및 전문가 참여 방안 등이 협의 대상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의료·요양·돌봄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것은 성남시의 미래 돌봄정책을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참고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성남의 여건에 맞게 접목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고야시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야구장 건립과 제17차 지속가능교통포럼 등 성남시 주요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도 다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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