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이벤트의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고객이 특정 매장에서 배달 주문을 5회 완료하면 점주가 미리 설정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종이 쿠폰을 모아서 할인을 받는 오프라인 전통 방식을 쿠팡이츠의 앱에 그대로 옮긴 셈이다. 스탬프는 매장별로 각각 적립되며, 동일 매장 기준 하루 1회까지 쌓을 수 있어 최소 5일 이상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점주 입장에서는 매장 운영 상황에 따라 고객에게 제공할 리워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쿠팡이츠 사장님 포털과 전용 앱을 통해 이벤트 운영과 세부 설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프로모션을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작은 음식점 사장들도 쉽게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고객 입장에서도 적립 현황과 리워드 정보를 쿠팡이츠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5번 주문으로 할인을 받거나 원하는 메뉴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으니 배달 음식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된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스탬프 이벤트는 사장님들이 보다 간편하게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단골 고객을 늘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입점 매장의 매출 성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배달앱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플랫폼이 단순한 주문 중개 역할을 넘어 매장의 수익성 향상까지 지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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