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수)
핀플러스글로벌, 부동산 NFT 통합 플랫폼 핀플 선보여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핀플러스글로벌은 대표적 실물자산인 부동산과 NFT를 접목한 부동산 NFT 통합 플랫폼 '핀플 NF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핀플NFT는 인터넷 등기대장 플랫폼으로 사업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한 핀플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가상자산이 아닌 부동산이라는 최적화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NFT를 발행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력이 요구됐던 부동산 시장으로 소액으로도 토큰 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참여자는 부의 격차와 상관없이 커피 한잔 값으로 누구나 부동산 NFT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핀플은 NFT 구매자의 참여 신뢰성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중립적인 제3자 에스크로 계좌관리, 분명하고 명확한 업무처리를 위한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운영, 부동산 임의 처분을 막기 위한 신탁관리, 정관과 제규정에 의거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2중, 3중으로 사업의 안전성을 높였다.

핀플 NFT 1호 물건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위치한 ‘에이스 주차타워’ 빌딩이다. 지상 2층에서 5층, 전체 4개 층이며, 총 107개의 주차시설이 있다. 인근에 공용주차장이 없어 그로 인한 심각한 주정차위한 차량들로 도로가와 인도는 점령당하고 있어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인천시청복합청사와 서울7호선연장, S-BRT 등 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고, 계획인구 약 10만 명인 청라국제업무지구 및 가정지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졌다.

이러한 미래가치 상승 기대지역에 소재한 물건을 SPC법인이 감정평가액(시장가치)보다 약 2억 원 저렴하게 매입했고, EXIT시 감정평가액보다 20% 이상 높은 금액으로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연히 세금을 제외한 시세차익은 NFT 홀더의 구매액 비율별로 혜택이 돌아간다. 구매시점부터 가격 경쟁력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NFT 초기 구매비용을 상쇄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뿐만 아니라 주차타워는 일반 상업용 부동산과는 달리 공실이 발생하지 않아 고정적 주차권 판매가 원활이 이루어진다. 현재 월정기권 비율을 40~50%로 비율로 판매하고 있으나 단계적으로 20% 이하로 조정‧판매하여 시간당 주차량을 증가시키고, 저렴한 이용금액도 상향조정하여 수익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또한 고스란히 매월 NFT 홀더에게 핀플 토큰으로 보상해준다. 또한 취득세나 양도세 등 세금 부담 없이 오직 NFT 사용에 따른 수수료만 부과되기 때문에 세금 걱정 없는 참여가 가능하다. 물론 운영에 따른 수익현황 및 필요경비는 NFT 홀더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아울러 NFT 구매자는 획득한 핀플 토큰을 보스아고라의 BizNet 생태계에서 다양한 토큰으로 스왑할 수 있고 거래소에서 현금화도 가능하다. 다양한 DApp의 구현이 가능하며 각각 DApp 사용 시 브릿지 역할까지 가능하다.

핀플러스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맞으면서 부동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냉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NFT 통합 플랫폼, 핀플’이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켜, 새로운 부동산 생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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