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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년 기자회견문

이정훈 CP

2025-01-22 09:11:12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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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는 수많은 국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전진해 왔다면서 먼저, 미래 산업의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고 밝혔다.

국도비 200억 원을 확보하여 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시스템반도체 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성균관대 팹리스 AI 혁신 연구센터 문을 열었고,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5천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하여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누구나 성남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며,지역 경제와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도 전력을 다했다.
올해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을 특별 발행하여 얼어붙은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다시 뛰게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은 성남시의 집단 면역력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성남 곳곳에 조성된 11개의 황톳길과 새롭게 정비된 명품 탄천은 2년 연속 1급수를 달성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11년에 걸쳐 진행된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를 지난해 12월 마무리하여 지역 교통 여건을 개선했다.

성남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세심히 살피고, 미래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여 성남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시민 건강과 복지 강화를 위해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치매 정밀검사 지원은 모든 시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는 이제 시민 여러분의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GUMI(구미) 195’라는 이름으로 오는 6월 임시 개방되는 산책로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쉼터로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여유를 더할 것이다.

음악홀도 6월이면 마무되어 매주 토요일 시민음악회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

여가 환경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올해 중원구 대원공원은 새로운 테마공원으로 조성되며,분당구 율동공원은 오토캠핑장과 수변 무대를 갖춘 문화와 예술의 가족 휴식 공간으로 변모한다.

아울러, 수정구 희망대공원은 스카이워크, 트리타워를 갖춘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입니다.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이는 첨단 과학 인재 양성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이다.

오는 3월 최종 확정되면,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성남은 AI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은 지난해 KAIST와 건립부지 대부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 11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올해 6월 판교에 개소하여 디지털 혁신의 산실이 될 것이며, 세종대학교와 협력해 “AI 첨단산업 상생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융복합 산업을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야탑밸리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남을 거대한 첨단산업밸리로 형성된다.

판교의 성공 신화를 이어, 오리역 일대에 제4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2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올해 안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보게될 것이다.

스마트도시로 국내외 인증을 받은 성남은 전국 최초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로봇배송 사업은 올해 더 확대해, 첨단기술이 일상속에 스며드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다.

성남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의 대상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급액을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한다.

아울러, 금년 5월까지 태평동 현충탑을 시청 옆으로 이전하고, 낡고 협소했던 보훈회관을 새롭게 신축하여

성남을 보훈 도시로서 더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비 지원도 확대한다. 어르신에 이어 등록 장애인에게도 연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양육 지원도 강화한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를 2026년까지 총 11곳으로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첫돌 축하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첫돌을 맞은 모든 아동에게 축하금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에 있다.

복지 인프라도 대폭 개선된다.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과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의 병상을 153개에서 193개로 40개 추가 확충하여 요양 서비스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 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거리와 공원 등 시 전역에 벤치와 가로쓰레기통을 설치해 누구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깨끗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여유롭게 쉬며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한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여, 성남이 글로벌 MICE 허브로 도약할 것이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활용도가 낮았던 성남종합운동장은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중원구청 부지에는 구청과 주상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

최신형 중앙버스 차로(S-BRT)를 산성대로와 성남대로에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1단계인 모란역~남한산성 구간은 올해 10월까지 완료한다.

더불어, 수도권 남부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일자리와 결혼입니다.

성남시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소규모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2월 개업한 1호점을 시작으로, 2월까지 총 20개 점포가 새로이 문을 열게될 예정이다.

올해는 소규모 창업 청년 33개 팀을 선정해 팀별 컨설팅과 최대 3천만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성남시의 대표적 결혼 장려 사업인 「솔로몬의 선택」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며, 올해에도 8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결혼과 가족 형성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은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여 올해도 이어간다.

주거 안정은 청년들의 꿈을 위한 첫걸음이다. 무주택 청년들에게는 부동산 중개비, 이사비,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주택 월 임차료 등을 지원하여 안정된 생활 기반을 마련한다.

성남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세계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 오로라시,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9개국 13개 도시와 협력 관계를 맺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2년 연속 단독관을 운영하며, 1,489억 원의 계약액과 2,124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성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자랑스러운 성과다.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개관하여, 관내의 42개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남은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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