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문화예술 사회적 격차 해소의 목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후원 협약’의 일환으로, 고품질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 가족의 문화적 접근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협업에 따라 문화나눔 콘텐츠로 지정된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작인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은 2024년 초연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의 공동 안무가 밝넝쿨과 인정주는 유아부터 청소년까지를 위한 무용 작업을 지속해 온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창단 멤버다. 2016년부터 ‘동심으로 바라보는 세계관’을 화두로 작업을 이어오며, 무용이라는 예술 장르를 통해 어린이의 감각과 사유, 창의성을 무대 위로 끌어올려 왔다. 그들의 작업은 국내를 넘어 일본 아시테지 세계총회와 헝가리 국제연극올림픽 등 해외 무대에서도 주목받았으며, <얍! 얍! 얍!>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여덟 번째 공동 창작물이다.
특히 이 작품은 무용 전문 매체 『몸』 주관, (사)창무예술원이 주최한 ‘2024년 제31회 무용예술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올해 대전, 경기 광주, 화성, 제주, 부산,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극장과의 협업을 통해 순회공연을 이어왔으며, 올 여름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객에게 특별한 무용 경험을 전달하였다.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작인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은 7월 18일에서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양기관은 “민간기업과 국립문화예술단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지역내 취약계층 어린이 가족의 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어린이 가족의 삶에 문화복지를 지원하는 중요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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