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은 자사 브랜드 홍보관 ‘굽네 플레이타운’을 운영하며 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굽네 장각구이’ 등 신제품 시식 기회를 확대하고, 오븐 치킨 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굽네 오븐 클래스’를 운영하며 ‘오븐에 구워 맛있고 건강하다’는 굽네의 브랜드 차별성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인디가수와 대학생 창작자들에게 공연과 전시를 위한 장소 제공을 하며 신진 창작자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방문객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다다닭 2025’는 ‘닭’을 매개로 요리와 도자의 ‘굽는다’는 공통분모를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도자 기반 조형물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작년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며, 작년 대비 참여 대학 수가 9개 늘어난 전국 17개 대학교 약 240 명의 예술·도예 전공 학부생이 참여해 더 많은 대학생 창작자의 개성 넘치는 상상력을 소개하게 되었다.
전시는 8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55일간 굽네 플레이타운 4층 ‘굽네 갤러리’에서 운영되며 홍대를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전시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은 향후 굽네치킨의 브랜드 콘텐츠로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각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덕여자대학교 디지털공예과 박정근 교수는 “학생들의 창작 능력과 상상력에 깊이 감탄했다. ‘굽는다’라는 주제가 단순한 제작 과정을 넘어 도자와 요리를 잇는 새로운 언어로 확장된 점이 인상적이다”며 “특히 굽네 플레이타운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들이 더 많은 대중과 만나고, 예술과 브랜드가 서로의 경계를 넓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다.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도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굽네 플레이타운은 수도권 고객이 약 60%를 차지하고, 지방에서 방문한 고객이 30%, 글로벌 방문객도 10%에 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 고객의 성별 비중은 여성 65%, 남성 35%로,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굽네치킨 측은 이러한 방문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이벤트와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굽네치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굽는 닭’을 Z세대의 참신한 시각으로 소개하며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예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창작자들을 적극 지원하며 다채롭고 즐거운 방식으로 브랜드의 ESG 활동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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