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과정은 국방시설 유지관리 업무에 필수적인 측량 기술과 철근콘크리트 구조 점검 기술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참가자들의 실습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토털 스테이션 등 최신 측량장비 활용 실습과 함께 균열폭 측정기, 슈미트 해머, 철근 탐지기, 초음파 탐상기 등 다양한 계측 장비를 활용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유지관리 실습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은 부천대학교 토목공학과 구조재료실험실 등 다양한 전문 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조화롭게 경험하며 현장 실무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국방시설의 안전진단 및 유지보수 전략 수립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향후 현장 대응 역량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목공학과 학과장 박영훈 교수는 “이번 교육이 국방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진단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대학교 토목공학과는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등을 활용한 손상 평가, 내하력 평가, 잔존수명 예측 등 더욱 심화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까지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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