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김창규 제천시장, 심진수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 등 주요 인사와 친환경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비전 선포 드로잉 퍼포먼스, 개막 세리머니, 테이프 커팅식,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김두환 국장은 개회사에서 "자연치유도시 제천, 친환경에너지를 품다 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가 에너지 전시관, 학술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충북도는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탄소포집 활용 기술을 집중 육성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비전 선포를 통해 제천이 친환경에너지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제천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Energy Job 콘서트에서는 취업특강과 기업 채용 설명회가 열려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했고, ▲수소 신산업 및 액화수소 안전기준 심포지엄 ▲탄소중립 도시전략 학술 포럼 ▲충북 에너지 담당 공무원 연찬회 등 학술행사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AI 창작 챌린지와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이 새롭게 개편돼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수상작은 행사장 전시관에서 공개됐다. 축제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과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도 강화됐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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