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6’은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기술 동향과 미래 방향을 조망하는 전문 전시회로, 소형 모바일 기기용 배터리부터 에너지 저장 장치, 전기차(EV), ESS 등 중대형 시장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는 행사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2차전지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구동 솔루션을 선보였다. 주요 출품 제품으로는 ‘NISSEI 인덕션 기어모터’와 고강성·고정밀 감속기 ‘UXiMO(악시모)’가 소개됐다.
‘NISSEI 인덕션 기어모터’는 구조가 단순하고 기계적 마찰이 적은 설계를 적용해 24시간 연속 가동되는 2차전지 생산 라인에 적합한 구동 장치다. IE3 프리미엄 효율 등급을 충족해 유럽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강화된 전동기 효율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강점으로 꼽힌다. 0.75kW 제품 기준 타사 평균 대비 약 3.2% 높은 최대 86.9% 효율을 기록하며, 동급 제품 1,000대를 1년 동안 24시간 가동할 경우 연간 최대 약 6억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엔코더 및 냉각팬 장착 등 기능 확장 옵션도 제공한다. 또한 나사류를 스테인리스 소재로 변경할 수 있어 습도와 부식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이물질 유입 관리가 중요한 2차전지 제조 환경에 적합한 설계를 갖췄다.

함께 전시된 고강성·고정밀 감속기 ‘UXiMO(악시모)’는 대구경 중공 DGH, 편평 경량 DGF, 중실 DGS, 중실 기어헤드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배터리 생산 설비의 고정밀 구동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전시 기간 동안 브라더코리아 부스에서는 2차전지 및 물류·자동화 산업 관계자들의 기술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2차전지 생산 라인의 컨베이어 구동부와 이송 설비에 인덕션 기어모터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2차전지 제조 현장에 필요한 구동 솔루션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고효율 인덕션 기어모터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글로벌 규제 대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인 만큼 배터리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 현장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더코리아 기어모터 사업부는 한국 시장에서 월 4,000개 이상 공급이 가능한 전용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납기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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