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캡처
이연복은 "개를 키워봤다. 초코."라며 "개가 죽으며 쇼크가 컸다."고 반려동물에 얽힌 상처를 전했다.
이연복은 급기야 눈물을 보이기도. 이연복은 "가족 중 한 사람이 돌아가신 기분이었다. (반려동물을 다시 맞이하면) 죽었을 때 쇼크를 또 겪게 될까봐, 그게 무섭다"고 반려동물을 키우려 결심하기 어려운 이유를 전했다.
곽동연은 촬영 중 치타의 반려묘 구름이가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온 집 안을 돌아다니며 구름이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동연은 불안감이 커졌고, 출연자들도 덩달아 걱정하며 이를 심각하게 지켜봤다.
그러던 찰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굳게 닫힌 방문을 열었는데 그 곳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던 구름이를 발견했다.
구름이를 체포한 동연은 “정말 없어진 줄 알고 경찰을 부를 뻔 했다”며 “없던 고양이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교의 집을 방문한 승희와 재정 또한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냈다.
승희는 평소 즐겨봤던 반려견 영상에서 본 노즈워크 장난감과 담요를 이용한 사라지기 마술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재적은 마음의 상처가 있는 반려견 사랑이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해 나섰다.
사랑이가 겁먹은 모습을 보이자 재정은 간식을 주며 천천히 거리를 좁혀갔고, 점점 사랑이와 가까워지면서 스킨십까지 할 수 있게 된 재정은 산책도 성공했다.
소극적이었던 사랑이가 산책을 할 때는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김민교는 파양의 아픔이 있는 사랑이를 세심하게 신경 써 준 재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던 중 이연복은 잠시 자리를 떴고, 그제서야 크림이는 완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오리고기와 닭고기를 섞은 완자와 소고기 완자가 크림이의 픽이었다.
이연복은 혼자서도 잘 먹는 크림이의 모습에 몹시 흡족해했다.
이연복은 크림이가 잘 먹었던 소고기 완자를 추가로 더 만들어 도시락까지 싸주는 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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