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튜디오갈릴레이-바이다 MOU 체결식 (스튜디오갈릴레이 본사)
바이다는 자체 설계한 안테나와 고주파 회로를 통해 개발된 레이더 센서와 실시간 신호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보안 감지 센서 시장에 적용 가능한 레이더를 제조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우수한 성능의 무인 단속 레이더 제품의 꾸준히 출시하며 국내 무인 단속 레이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튜디오갈릴레이와 바이다는 교통안전 및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바이다의 핵심 교통안전 제품들의 국내외 판매대행을 전담하며,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실증사업과 사업화 모델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며 수요 확대 및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갈릴레이의 플랫폼 서비스 기획·운영 능력과 바이다의 레이더 기반 교통안전 기술력을 결합해 스마트 교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향후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솔루션인 ‘TAMOS(Transit Analysis and Mobility Optimization System)’를 기반으로 DRT 플랫폼 서비스 ‘바로 DRT’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첫 실증 사업(PoC)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24여개 도시에서 대중교통형, 관광형, 자율주행형, 셔틀형 DRT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또한,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지난 5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글로벌 관광형 DRT 서비스 ‘RIKAride’를 론칭해 3개월간 한국 출발 여성 및 가족 관광객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는 오는 10월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리노베이션에 착수할 예정이며, 태국 현지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 플랫폼과 연계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치앙마이를 넘어 동남아 주요 관광지 확장을 준비 중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현명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 분야에서 국내 선도기업인 바이다와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이다 김병성 대표는 “스튜디오갈릴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교통안전 기술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교통안전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함께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