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출항을 위해 선착장에 도착한 도시어부들은 큰형님 앞으로 도착한 커피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가수 양수경이 이덕화를 응원하기 위해 완도까지 커피차를 선물 보낸 것.
이덕화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멀리서 보냈네. 고생이 많아요”라며 기분 좋은 출항에 나섰다.
장도연은 기상악화에도 94cm에 이르는 초대형 방어를 낚아올리며 큰형님 이덕화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황금배지를 획득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그간의 자격지심을 털어버릴 수 있는 값진 기록이었다.
자신감을 충전한 장도연은 “고기를 못 잡으면 사람들이 내 욕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모두가 나를 비웃는 것 같은 일종의 자격지심이 있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대어를 낚으며 낚시 텐션에 물이 오르자 “낚시 열정 때문에 덥다”며 전에 없던 여유를 보여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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