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조선
방송에서 정난정은 아침부터 검을 다듬고 있는 윤원형(한재석 분)을 향해 “칼이 아닌 계책으로 왕권을 빼앗으라”고 말했다.
윤원형은 “계략을 쓰되 피 또한 각오해야 한다”며 정난정을 설득하려 했고, 이에 정난정은 “진검승부를 하고자 하시는군요”라며 수긍했다.
가운데 11일 방송된 ‘결국 두 사람은 각 부서의 ‘얼굴’이 되어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하게 된다. 여유롭게 활시위를 당긴 한정록은 직후 당황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지켜보던 상훤 또한 먼 산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를 짐작하게 한다. 반면, 활 쏘기에 집중하던 임꺽정은 시종일관 미소를 드러내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이런 가운데 11일(오늘) 방송된‘조선생존기’ 15회를 통해 한정록과 임꺽정이 흥미진진한 ‘활 쏘기 대결’을 펼치며 시선을 자극할 전망이다.
한정록이 속한 내시부와 임꺽정이 몸담은 내의원이 부서 간 험악한 ‘기 싸움’을 펼치게 되면서, 두 사람의 활 대결로 결판을 내기로 한 것.
내시부가 양궁선수 출신 한정록의 활 솜씨를 은근히 자랑하는 가운데, 임꺽정은 “제가 활 좀 쏩니다”라며 ‘도발’에 나서 내의원의 기를 살린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