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람이좋다캡처
김송은 "절 보고 천사라고 하는데 별로 듣고 싶지 않다"며 "내가 선택한 일인데도 '평생을 장애인이 된 남편과 어떻게 살아가지?' 생각하니까 숨이 안 쉬어지더라. 그때 제가 현실을 직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때려 부수고 싸우고 했다. 그래놓고 밖에서는 행복한 척, 착한 척 했다"고 힘든 시기를 겪었음을 고백했다.
DJ로 일한지 벌써 13년째인 그는 “교통사고 이후에 이제 앉아서 할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강원래와의 결혼을 말릴 때 묵묵히 지켜봐준 사람은 바로 김송의 아버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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