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와중에 참 솔직하다.
맞은 편 마트보다 싸다는 세일 광고판엔, ‘싼 게 비지떡’이라고 대놓고 홍보중인 것.
드라마 설명에서도 드러났듯이, 천리마마트의 키워드는 저품격과 무사태평.
‘천리마마트 정직원 공개 채용’ 광고판이 그 힌트다.
그야말로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 천리마마트를 유통업계 1위로 만들고 싶은 점장 문석구(이동휘)와 대마그룹 내 공식 유배지라 불리는 이곳에 사장이란 직함으로 좌천돼 복수를 꿈꾸는 정복동(김병철). 각기 다른 목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려는 두 남자의 사생결단에, 과연 이 마트의 천리마는 다시 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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