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이정호는 미팅을 시작하기 전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올 경우 물을 마시겠다고 말했다.
여성 분들이 한명 씩 등장하는 모습을 보던 이정호는 안절부절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첫번 째 여성을 바라보던 중 물을 마셨고, 안정환과 김성주는 흥분했다.
'나의 치명적인 단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에는 "제 치명적인 단점은 빨리 싫증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뒷목을 잡으며 소리를 질렀고 붐은 중계차를 탈출하며 경악을 했다.
상대편 편애중계진인 안정환마저 "이건 자폭이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병현은 "상대편 투수가 눈 감고 던지는 꼴"이라고 언급했다.
서장훈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는 요기베라의 명언을 하며 끝까지 지켜보자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다른 중계진들도 우울한 두 사람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힘썼다.
그 여성분이 자신의 질문을 이정호에게 할 때 그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안정환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민숙이 "여자 친구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갈 수 있냐"고 물었다.
이정호는 "그렇게까지 하지는 못한다"고 답했고, 안정환은 또다시 "이정호 바보 멍청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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