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아이치는 일본 중부지방의 지상파 방송으로, 평일 오전에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고, 한국의 문화 소식을 알리는’후루야 마사유키의 한류CLASS’를 2020년부터 정규 편성하는 등 한류 콘텐츠와 밀접한 곳이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정태구 원장은 “일본 현지 매스컴과의 이번 협업으로 주재국에 최신 한류 트렌드를 제공하고, 한국 콘텐츠의 홍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한류 홍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배우 여진구의 온라인 팬미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여진구는 2005년 ‘새드 무비’로 데뷔하여 ‘괴물’, ‘호텔 델루나’, ‘왕이 된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특급 레스토랑의 수셰프 역을 맡아 주재국 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진구의 온라인 팬미팅은 한국 연예계 소식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후루야 마사유키와 TV아이치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게 되며, 여진구의 출연 작품, 촬영장 비하인드, 팬들과의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여진구의 온라인 팬미팅은 오는 29일 19시 오사카한국문화원과 TV아이치 한류 채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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