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 된 서비스는 등록하는 화물정보 설정에 따라 차주 운임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한다. 추천 운임의 기준은 과거 화물맨에서 배차완료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책정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경기대, 고려대 AI 전문 교수진과 함께 1년간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었다.
본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유가 변동사항이 반영돼 최적화된 운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설정한 시, 군, 구 지역을 기준으로 상하차 지역간 화물운송경로, 운송 차량 톤수, 운송 차량 유형 등 세 가지 요소에 대한 값을 산정하게 된다. 추천운임 산정은 과거 10년 동안 약 5,000만 이상 축적된 운송데이터를 활용하기에 보다 정확한 추천 운임 산출이 가능하다.
이렇게 산출된 다양한 배송 요청 중 차주에게 적합한 건을 추천하고, 체결될 확률이 높은 우선순위를 제공해 차주들이 편리하게 선택 가능하다.
또한 화주에게는 빠른 시간 내에 운송 요청이 체결될 수 있도록 적정 운임을 산출하여 제시하기 때문에 일정 조율이 용이하다.
화물맨 관계자는 “커넥트 빽통 PC가 합리적인 운임 설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추천 운임 안내 서비스까지 추가되며 화주들의 업무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실시간 유가 변동 사항이 변동되는 점은 최근 유가 급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차주들에게 장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유지/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고객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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