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MBN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스 퀸’에서 트롯 장르 가수로 유일하게 톱3에 오르며 ‘트롯 엘사’, ‘중년 엘사’로 관심을 모은 최연화는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공연 전문 기획사 월드아트팩토리에 합류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일 네 번째 앨범 ‘잊고 싶어요’를 발표해 봄 시즌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새 앨범은 선배가수 설운도가 작곡·작사는 물론 디렉팅까지 맡아 든든하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줬다.
최연화의 남다른 가창력과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새 노래는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버전도 공개돼 중화권에 K-트롯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보여주었다. 중국어 버전은 한국어와는 또 다른 우아하고 섬세한 감성이 느껴진다.
당시 그는 “1997년에 ‘전국노래자랑’에 일반인으로 출연해 대상을 받았는데 23년 만에 가수로 다시 돌아왔다”고 각별한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는 훌륭한ENT 김준호 대표는 “2010년 데뷔 이후 오랜 기간동안 트로트 가수로서 한 길을 걸어 온 최연화가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콘서트와 해외 활동까지 펼칠 수 있도록 도와서 완성형 가수로서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사진 제공 = 월드아트팩토리]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