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8일 “엔하이픈이 오늘 정오 팀 공식 SNS에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이하 ‘FATE PLUS’)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6~9월 사이타마, 후쿠오카, 히로시마, 아이치, 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펼친다. 11회 공연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일본 공연으로는 가장 많은 회차다.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첫 월드투어 ‘MANIFESTO’를 통해 지난 2022년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8회 공연한 바 있다. 이들은 이어 2023년에는 두 번째 월드투어 ‘FATE’의 일본 공연을 돔 투어(도쿄돔, 교세라돔 오사카 총 4회)로 진행했다. 공연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일본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엔하이픈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한편, 엔하이픈은 미니 5집 ‘ORANGE BLOOD’로 판매량 200만 장(써클차트 2월 앨범 차트 기준)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글로벌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일본 공연에 앞서 오는 4~5월 애너하임, 오클랜드, 터코마,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등 미국 5개 도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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