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 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
극 중 원유진은 박도라(임수향 분)와 애증의 라이벌 관계인 배우 조비비 역을 맡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4회에서 비비는 드라마 ‘직진멜로’에 캐스팅되어 기뻐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핫핑크 의상에 밝은 브라운 헤어, 버건디 컬러 머리띠 차림의 화려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비는 작품 합류 소식에 들떠 환한 미소와 애교를 뿜어내는 등 통통 튀는 에너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처럼 원유진은 임수향에게 질투심을 드러내는 라이벌 캐릭터에 한껏 스며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
원유진은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로 데뷔한 신예로 이번 작품에서 임수향과 불꽃 튀는 앙숙 케미를 뽐낼 것으로 기대돼 향후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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