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앞서 배우 한석규가 유능한 프로파일러이자 딸을 혼자 키우는 아빠 장태수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드라마의 여자 주연이자 한석규와 호흡하게 될 딸 장하빈 역의 캐스팅에 관심이 몰렸다. 그 주인공으로 채원빈이 발탁, 2024년 가장 주목받을 괴물 신예의 탄생에 기대감이 커진다.
채원빈은 영화 ‘마녀2’,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를 통해 부상한 유망주로, 수차례의 오디션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캐스팅됐다.
이제 막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는 배우지만, 곧 폭발할 듯한 에너지와, 이를 갈무리하는 섬세한 연기력,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배우 한석규와 불꽃튀는 앙상블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2021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한아영 작가의 작품으로, MBC 드라마 ‘멧돼지 사냥’을 통해 탁월한 연출 능력을 입증한 송연화 PD가 연출을 맡았다. 탄탄한 스토리에 매력적인 캐릭터, 극적 재미까지 갖춘 작품으로 2024년 MBC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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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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