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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구윤, 큰아버지 같았던 가요계 대선배 故 현철 떠나보내며 애도

작곡가 박현진에 “구윤이 내주라... 내가 키울께”라며 항상 예뻐해 주던 故 현철

박태석 더트로트 전문CP

2024-07-16 17:55:39

[글로벌에픽 박태석 기자] 박구윤이 가요계의 대선배 고(故) 현철의 사망소식을 듣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가수 현철은 지난 15일 밤 향년 82세의 나이에 오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故 현철과 어린시절의 가수 박구윤 / 출처=박구윤 SNS

사진=故 현철과 어린시절의 가수 박구윤 / 출처=박구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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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철 큰아버지’라고 지칭하며 남다른 관계였음을 보여주며 어린시절 현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포스팅을 했다.

어린시절부터 작곡가인 아버지 박현진 때문에 많은 가수들을 만났지만 가수 현철이 박현진 작곡가에게 “구윤이 내주라... 내가 키울께”라며 유독 박구윤을 예뻐했다고 한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를 한 가수 현철은 1970년대 부산에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동을 하다 1980년 솔로로 전향을 했다.

1980년대 들어 ‘앉으나서나 당신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등의 노래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서서히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1988년 ‘봉선화 연정’으로 큰사랑을 받으며 이후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18년 KBS 1TV ‘가요무대’ 출연이후 건강 이슈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현철은 이전까지 곡작업까지 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에 다시 출연을 하기도 했으나 약 4년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구윤이 전한 애도의 포스팅에는 1천여명이 넘는 팬들이 공감을 하며 고인의 명복을 바라는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박태석 글로벌에픽 더트로트 전문기자 trotpark@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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