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 6화에서는 강남의 이면을 뒤덮은 흑막의 실체가 밝혀짐과 동시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긴장감을 폭발 시켰다. 그 중에서도 재희(김형서)의 죽음 이후 사라진 예서를 찾기 위해 직접 콜기사가 되어 강남 일대를 샅샅이 뒤지는 강동우(조우진)의 모습은 충격에 빠뜨렸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고 딸을 위해 달리는 아버지의 짙은 부성애를 보여준 그가 마침내 찾아낸 예서(오예주)를 눈앞에서 놓친 순간 보여준 절규는 구독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여기에 재희의 복수를 위해 폭주하는 윤길호(지창욱), 강남 무역과 결탁하며 순식간에 태세를 전환한 민서진(하윤경)까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 이들은 스토리를 완전히 새로운 국 면으로 이끌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27일 대망의 마지막 7, 8화가 공개되며, 이후 모든 에피소드를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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