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별맛김의 이성행 대표는 해외 수출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주력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호주 수출상담회에는 식품 14개 업체, 소비·사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모두 26개사가 참여한 것은 물론, 27건 1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져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제품 홍보와 수출 경쟁력 확보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 업계 측 설명이다. 특히, 상담회에 모습을 보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현지 바이어들에게 광천별맛김을 포함한 각종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천별맛김은 5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프리미엄 김 전문 브랜드로, 청정지역에서 엄선한 프리미엄 원초로 만든 ▲별맛파래김 ▲별맛재래김 ▲곱창김 ▲숯불김 ▲김자반 등 다양한 조미김과 구운김, 다양한 조미김과 구운김 등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해 K-푸드 열풍에 기여하고 있다.
광천별맛김 이성행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호주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다수의 해외 국가에 제품 수출을 통해 이미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의 기존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상담회를 통해 더 많은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인도네시아와 호주는 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있어 확연히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각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현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제품 포지셔닝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며, 샘플 제공과 테스트 마케팅 등을 통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외 시장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사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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